금주를 부탁해 tvN 드라마 출연진 촬영지 기본정보 알아보기

5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벌써 화제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여자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의 만남을 그린 이 12부작 로맨스 코미디는 최수영, 공명 주연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담고 있죠. 양평부터 제천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촬영지부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까지 – 이제 막 시작된 2025년 상반기 기대작 ‘금주를 부탁해’의 모든 것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금주를 부탁해》 티빙에서 바로 보기

목차 보이기

‘금주를 부탁해’ 기본 정보

방송 채널: tvN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일: 2025년 5월 12일
총 회차: 12부작
OTT 서비스: 티빙(TVING)에서 독점 스트리밍
제작: 하우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장유정 감독(영화 ‘정직한 후보’ 연출), 조남형
극본: 명수현, 전지현 작가(드라마 ‘혼술남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금주를 부탁해’ 줄거리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 도전에 나서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금주를 부탁해’ 1화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한금주(최수영)는 파혼을 계기로 고향 보천마을로 돌아옵니다. “남자친구보다 술을 더 좋아해 파혼 당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마을 전체로 퍼지고, 어머니 김광옥(김성령)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까지 “술 좀 끊으라”는 잔소리를 쏟아냅니다.

여기에 우연히 손절했던 옛 친구이자 첫사랑인 서의준(공명)과 재회하게 되면서 한금주의 인생에 또 한 번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러던 중 ‘금주를 부탁해’ 2화에서는 한금주가 돌연 자취를 감추고 그녀의 소지품이 보천 호숫가에서 발견되면서 마을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알코올 중독 문제를 다루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는 이 드라마는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한금주 (최수영)

10년 차 자동차 정비사
국내 최고 자동차 회사 소속
일도 술도 자신 있는 사회생활 만렙 능력자
반복된 음주로 ‘알코올 중독자’ 오명을 얻고 금주에 도전
소녀시대 출신 최수영의 진지한 연기 변신

서의준 (공명)

보천 보건지소장
서울 명문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의 출신
‘서느님’이라 불릴 정도로 외모, 능력, 성격 모두 갖춘 인물
술을 증오하는 금주파
한금주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
배우 공명의 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한금주 가족

김광옥(김성령): 한금주의 어머니, 술고래 집안에서 유일하게 술과 전쟁을 선포한 인물
한정수(김상호): 한금주의 아버지, 펜션 운영 중인 술고래 집안의 대장
한현주(조윤희): 한금주의 언니, 쌍둥이 육아 중인 술고래 집안의 장녀
우리, 나라(아역): 한현주의 쌍둥이 자녀

💑 한눈에 보는 인물관계도

📌 인물관계도
한금주(최수영)와 서의준(공명)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과거 친했던 수울(alcohol) 메이트였습니다. 현재는 금주파가 된 서의준과 애주가 한금주의 대립 구도가 흥미로운 갈등을 만들어냅니다. 한편 김광옥(김성령)과 한정수(김상호), 한현주(조윤희)로 이어지는 금주네 가족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최수영X공명 인터뷰 영상 보기

보천마을 촬영지 정보

‘금주를 부탁해’의 주 배경이 되는 가상의 ‘보천마을’은 다양한 실제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드라마 속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주요 로케이션을 정리했습니다:

경기도 양평 양수리의 수수카페: 마을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카페 씬
강원도 고한도시재생센터: 마을 공동체 활동 장면
충북 제천 수수헌: 한금주 가족의 펜션 외관
충북 제천 의림지: 한금주의 소지품이 발견된 호숫가 장면
충북 의림지 파크랜드: 마을 축제 장면
경북 안동 월영교: 한금주와 서의준의 대화 씬
충남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감성적인 걷기 장면
광주 장경사: 명상과 사색의 장면
연세대 원주 미래캠퍼스: 서의준의 회상 장면

‘금주를 부탁해’ 관전 포인트

최수영X공명의 맨정신 사수 로맨스

고등학교 시절 ‘수울(alcohol) 메이트’였던 두 사람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소울(soul) 메이트’로 발전해가는 과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수영과 공명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극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첫사랑 재회라는 로맨스 코미디의 클래식한 요소가 신선한 ‘금주’ 소재와 만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술고래 가족의 리얼한 일상 코미디

한금주, 한정수, 한현주 부녀 삼인방과 금주령을 선포한 엄마 김광옥이 벌이는 취중 소동과 잔소리 대첩은 생활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그려집니다.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의 베테랑 연기가 더해져 ‘금주를 부탁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족 코미디의 웃음 포인트와 현실적인 가족 갈등이 적절히 섞여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중독’에 대한 진지한 성찰

제작발표회에서 최수영은 “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나는 뭐에 중독이 되어있나’ 성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중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웃음 속에 담긴 진지한 메시지가 ‘금주를 부탁해’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금주를 부탁해’ 제작진의 한마디

장유정 감독은 “술이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마실수록 점점 제어가 어렵고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고, 때로는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런 위험한 요소에 대해 유쾌하지만 진지한 조언 같은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라고 ‘금주를 부탁해’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술에 대한 이야기면서 동시에 의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치유하고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

‘금주를 부탁해’의 첫 방송은 tvN 월화드라마 기준 준수한 시청률로 시작했습니다. 1화는 3.2%, 2화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는데요(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타깃 시청층인 20-30대 여성층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으며, SNS와 유튜브 클립 영상 조회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최수영-공명의 케미가 예상보다 훨씬 좋다”, “술을 소재로 한 이야기인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유쾌하다”,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의 연기가 극의 무게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