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히어로 총출동! 마블 썬더볼츠 감상 포인트 완전 정리

📅 4월 30일 대개봉! 《마블 썬더볼츠》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2025년의 기대작, 《마블 썬더볼츠》가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닙니다. 과거에 악행을 저질렀던 인물들, 일명 ‘안티 히어로’들이 팀을 이뤄 새로운 임무에 나서는 독특한 구성의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이 글에서는 《마블 썬더볼츠》를 보기 전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등장인물, 영화가 담은 메시지를 정리했습니다. ‘착한’ 영웅이 아니라 ‘복잡한’ 인간들이 주인공인 이번 작품,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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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썬더볼츠 영화 개요

  • 제목: 《마블 썬더볼츠》
  • 개봉 연도: 2025년 4월30일
  • 장르: 액션, 슈퍼히어로
  • 감독: 제이크 슈레이어
  • 주요 출연진:
    • 플로렌스 퓨 (옐레나 벨로바)
    • 세바스찬 스탠 (윈터 솔져)
    • 데이비드 하버 (레드 가디언)
    • 와이어트 러셀 (존 워커)
    • 해나 존 케이먼 (고스트)
    • 올가 쿠릴렌코 (타스크마스터)
    •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콘티사 발렌티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작품 ‘썬더볼츠’는 4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26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이 작품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마블 영화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초능력 없음, 히어로 없음, 포기도 없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기존 마블 영화와는 다른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영화 썬더볼츠 예매
마블 썬더볼츠* 스틸컷; 출처=마블 코리아

썬더볼츠는 MCU 사상 처음으로 ‘반(反)히어로’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로, 2월 개봉했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흥행 부진 이후 마블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A24 출신 제작진들이 참여하여 기존 마블 영화보다 예술적 감성이 가미된 작품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은 2024년 코믹콘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마블 영화를 만들자”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고 밝혔습니다.

줄거리 소개 (스포일러 최소화)

《마블 썬더볼츠》는 어벤져스의 부재로 혼란에 빠진 세계를 배경으로, 정부 주도의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팀 ‘썬더볼츠’의 결성을 그립니다.

이 팀은 각자의 과거와 상처를 지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은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하지만 팀원 간의 갈등과 각자의 내면적 고뇌가 드러나면서,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임무 수행을 넘어선 인간적인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영화 속 세계관

《마블 썬더볼츠》는 기존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는 다른 톤과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화려한 초능력보다는 현실적인 액션과 인간적인 드라마에 초점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히어로 팀의 모습을 선보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마블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며, 다양한 이야기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 캐릭터 심리와 성장: 이들이 진짜 ‘히어로’인 이유

《마블 썬더볼츠》에서 중심 인물은 바로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입니다.

썬더볼츠 등장인물
마블 썬더볼츠* 스틸컷; 출처=마블 코리아

그녀는 《블랙 위도우》에서 처음 등장해 ‘블랙 위도우의 후계자’로 주목받았죠. 러시아의 비밀 기관 ‘레드룸’에서 화학 세뇌를 받고 자란 옐레나는 위장 가족이었던 나타샤(스칼렛 요한슨)와의 재회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러나 블립으로 인해 5년이 흐른 뒤 돌아왔을 때는 이미 나타샤가 세상을 떠난 뒤였죠. 이 상실의 경험은 옐레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이번 작품에서는 썬더볼츠 팀의 리더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감정적인 중심축이자, 팀의 방향을 잡는 리더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녀의 위장 가족에서 아버지 역할을 했던 알렉세이 쇼스타코프, 일명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은 ‘러시아판 캡틴 아메리카’라 불리는 인물입니다. 초인적인 힘과 슈퍼 세럼을 지닌 그는 과거 영웅이었던 시절을 그리워하지만, 옐레나와의 관계를 통해 가족애를 다시금 깨닫게 되죠.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성격의 그는, 옐레나에게 정신적 지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인물은 안토니아 드레이코프입니다. 《블랙 위도우》에서 처음 등장한 그녀는 ‘레드룸’의 수장인 드레이코프의 딸로, 상대의 움직임을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태스크마스터’입니다. 화학 세뇌에서 풀려난 후,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한 여정 끝에 썬더볼츠에 합류하게 됩니다.

썬더볼츠 출연진
마블 썬더볼츠* 스틸컷; 출처=마블 코리아

버키 반즈, 즉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는 이번 영화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그는 과거 하이드라에 의해 조종당하며 수많은 암살 임무를 수행했고, 그로 인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에는 정치인의 길을 준비하던 그가 다시 전장으로 돌아와 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죠. 세바스찬 스탠은 단 한 장면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전해집니다.

고스트(해나 존 케이먼)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분자 불안정성으로 인해 물체를 통과할 수 있는 ‘페이징’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녀는 S.H.I.E.L.D.에 의해 스파이와 암살자로 이용당한 과거가 있으며, 자신의 고통을 감추고 다시 등장합니다.

존 워커, 즉 ‘US 에이전트’(와이어트 러셀)는 한때 미국 정부가 임명한 두 번째 캡틴 아메리카였지만, 과도한 폭력성으로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이후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스카우트로 ‘US 에이전트’가 되어 썬더볼츠에 합류하게 됩니다.

영화 썬더볼츠 개봉일
마블 썬더볼츠* 스틸컷; 출처=마블 코리아

마지막으로 눈여겨볼 인물은 바로 센트리(루이스 풀먼)입니다. 아직 미스터리로 싸여 있는 이 캐릭터는 내적 갈등을 겪는 복합적인 존재로,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와의 연결점으로 주목되며, 향후 MCU에서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A24 감성과 마블의 만남

The Hollywood Handle은 “기존 마블 스튜디오 프로젝트들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며, 대담하고, 유쾌하며, 멋진 액션은 물론 예상치 못한 감정적인 울림까지 담겨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많은 평론가들이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의 A24 출신 색깔이 영화에 잘 반영되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블의 화려한 액션과 A24의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슈퍼히어로 영화가 탄생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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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언론 시사회 반응과 차별점

《마블 썬더볼츠》는 현지 언론 시사회에서 예상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끌었습니다. 단순한 히어로 액션을 넘어선 ‘트라우마, 치유, 구원’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MCU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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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츠_-IMAX최초-시사회-리뷰-영상-스틸컷;마블코리아

Next Best Picture의 맷 네글리아는 “《썬더볼츠》는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 중 가장 어두운 작품”이라며, “플로렌스 퓨가 감정의 중심을 온전히 짊어지고 있고, 루이스 풀먼의 내면 연기도 인상 깊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퓨는 캐릭터의 깊이를 압도적으로 표현하며 이번 영화의 ‘감정적 심장’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영화 저널리스트 에밀리 머레이 또한 “최근 MCU 영화 중 가장 에너지 넘치고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극찬하며 “플로렌스 퓨가 모든 것을 가져갔다”는 표현으로 그녀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 마블 영화들과의 차별점은?

기존 MCU가 선과 악의 명확한 구도 속 ‘완전무결한 영웅’을 다뤘다면, 《썬더볼츠》는 도덕적 회색지대에 선 반히어로들의 서사를 중심에 둡니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과거에 빌런이었거나 세뇌, 강제 수행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입니다.

영화 평론가 아몬 워맨은 “《썬더볼츠》는 더 이상 영웅을 신격화하지 않는다. 결점 있고 후회하는 인간들을 통해 장르에 감정적 깊이를 더했다”고 분석했죠.

마블썬더볼츠 개요
마블 썬더볼츠* 스틸컷; 출처=마블 코리아

또한, 이 영화는 CG 의존도가 적고 실제 스턴트 액션을 강조하며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정신 건강과 치유의 과정을 진지하게 다루었다는 것입니다. 각 캐릭터가 가진 상처와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은, 마블이 새로운 내러티브의 문을 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썬더볼츠》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5의 핵심 전환점이 될 작품입니다. 특히 올해 초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흥행과 평단에서 모두 고전한 상황에서, 마블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신뢰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 작품마저 실패할 경우, 마블은 7월 개봉 예정인 《판타스틱4》에 모든 기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썬더볼츠》는 흥행과 평단 모두에게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선 작품입니다.

[썬더볼츠*] 오프닝 무삭제 영상 출처=마블코리아

⚔️ ‘어벤져스: 둠스데이’와의 연결성

흥미롭게도 《썬더볼츠》는 단독 작품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2026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지닌 영화로 알려졌죠.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은 “이번 영화가 둠스데이로 향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루이스 풀먼이 연기한 센트리 캐릭터는 MCU 세계관 내에서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존재로, 향후 닥터 둠과의 대립 혹은 연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쿠키 영상 2개(중간 1, 엔딩 1)는 이와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하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관람 전 체크리스트

이 영화를 100% 즐기고 싶다면, 다음 작품들을 미리 챙겨보세요:

  • 《블랙 위도우》 (2021) – 옐레나, 레드 가디언, 태스크마스터의 과거
  • 《팔콘과 윈터 솔져》 (디즈니+) – 버키 반스와 US 에이전트 배경 –
  • 《앤트맨과 와스프》 (2018) – 고스트의 능력과 트라우마 –
  • 《호크아이》 (디즈니+) – 옐레나의 최근 서사

📅 마무리하며

《마블 썬더볼츠》는 단순한 팀업 무비가 아닙니다. 상처 입은 자들의 연대,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 히어로물 이상의 드라마죠. MCU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이 작품, 여러분은 준비되셨나요?

🎟️ 예매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지금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예매하기]

여러분은 《마블 썬더볼츠》에서 어떤 캐릭터에 가장 공감하셨나요? 혹은 어떤 장면이 인상 깊었나요?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이 글은 공개된 정보와 해외 언론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영화의 스포일러를 최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