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닝 입은 치킨집 사장, 실은 국정원 출신 협상 전문가?”
tvN 월화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2025년 9월 첫 방송 이후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도권 가구 평균 6.5%로 시작해 3회에는 8%를 기록하며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로 출발했죠.
전직 협상 전문가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한 신재이(한석규)가 편법과 준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들의 분쟁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이 드라마, 대체 왜 이렇게 인기일까요?
신사장 프로젝트 바로 보러 가기 신사장 프로젝트 예고편보기신사장 프로젝트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방송 채널 | tvN |
| 방송 시간 |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 |
| 총 회차 | 12부작 |
| 종영 예정 | 2025년 10월 21일 |
| 다시보기 | TVING, Wavve (본방 후 즉시) |
| 장르 |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
📌시청률 추이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1회 수도권 6.5%로 시작해 2회 7.4%, 3회에는 8.0%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이는 tvN 월화 드라마 역대 7위 기록이며, 2049 타겟층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청률이 회차마다 오른다는 건 드라마가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는 증거입니다.
신사장 프로젝트 등장인물
신재이 (한석규) – 신사장
헝클어진 머리에 츄리닝 차림으로 치킨집을 운영하는 신사장. 그러나 그의 정체는 국정원 소속 전설적 협상가였습니다. 능청스럽게 웃으며 치킨을 튀기다가도, 협상 테이블에 앉는 순간 눈빛이 변하며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죠.
“헝클어진 머리, 대충 슬리퍼에 츄리닝 걸치고 다니지만 은근히 우아함을 풍기고, 허허실실 웃으면서 헛소리나 찍찍 하는 것 같아도 묘하게 무게감과 카리스마 있는 남자.”
드라마 속 신사장의 공식 소개입니다. 그를 이곳으로 이끈 건 15년 전 잃은 아들에 대한 아픔입니다. 법이 해결하지 못한 그 사건 이후, 그는 시스템 밖에서 진짜 정의를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치킨을 튀기며 동네 사람들의 억울한 사연을 듣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상처받은 영웅의 이면을 봅니다.
조필립 (배현성) – 신입 판사
원칙을 지키는 것이 정의라고 믿는 엘리트 판사입니다. 법전에 적힌 대로, 절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옳다고 배웠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가 신사장을 만나면서 혼란에 빠집니다.
“법은 맞는데 왜 억울한 사람이 생기는 거죠?”
초반 필립은 신사장의 편법에 강하게 반발합니다. 하지만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깨닫게 됩니다. 법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때로는 법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요. 신사장에게 반말하며 정강이를 걷어찬 첫 등장부터 강렬했던 필립은, 점차 신사장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성장합니다. 이 두 사람의 대립과 협력이야말로 드라마의 핵심 재미 포인트입니다.
이시온 (이레) – 배달 알바생
처음 만났을 때 신사장에게 아무 이유 없이 반말하고 정강이를 걷어찼던 시온. 생활력 최강, 오토바이 실력도 최고인 이 청년은 가족을 부양하며 현실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신사장을 만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죠.
시온의 가치는 그녀의 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동네 곳곳에 친구들이 있고, 어디든 빠르게 갈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를 발로 뛰며 모아옵니다. 신사장이 해커 김수동과 함께 데이터를 분석하면, 시온이 현장을 누빕니다. 화려한 오토바이 실력으로 위기에서 신사장을 구해내는 장면은 이 드라마의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고리타분한 필립을 처음엔 못마땅해했지만, 점차 마음을 여는 시온. 그녀의 솔직하고 당찬 모습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최철 (김성오) – 형사
15년 전 신사장 아들 사건의 담당 형사였던 최철. 신사장과 그는 묘한 긴장감 속에서 만납니다. 범인 윤동희를 면회하러 간 신사장이 최철과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부터, 이 두 사람의 과거에 무언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최철은 신사장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신사장이 모든 걸 버리고 치킨집 사장이 되었는지. 앞으로 그의 입을 통해 밝혀질 진실이 드라마 후반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꼭 봐야 할 명장면 TOP 5
분신 협상 장면 – “그게 그 사람한텐 전부였습니다”
한 남성이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합니다. 방범창 철거 문제로 절망에 빠진 그를 주변 사람들은 “그깟 방범창 때문에 이러시면 어떡합니까!”라며 말립니다. 하지만 신사장은 달랐습니다.
“그깟 방범창 때문이라고요? 그게 그 사람한텐 전부였습니다.”
단 한 문장으로 그는 남성의 마음을 이해했고, 그의 절망을 인정했습니다. 문제의 크기가 아니라 당사자의 고통에 집중하는 신사장의 협상 철학이 드러나는 명장면입니다.
침착하게 남성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이야기를 듣는 신사장. “경찰분, 그깟 방범창 때문이라고 하셨죠? 저 사람한테는 그게 전부예요. 생존의 문제였어요”라고 경찰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이 사람은 다르다’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신사장의 첫 인상이었고, 드라마는 이 순간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리조트 음모를 밝혀내다 – 정보 전쟁의 시작
방송국의 허위 보도로 젓갈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입습니다. 신사장은 단순한 오보가 아니라는 걸 직감하고, 해커 김수동에게 부동산 거래 장부 확인을 의뢰합니다. 그리고 발견한 것은 한 부동산이 문 닫은 가게들을 모조리 사들이고 있다는 수상한 정황.
“우연이 이렇게 많을 수가 없지.”
신사장은 배후에 대기업의 리조트 건설 계획이 있다는 걸 파악하고, 직접 기업 관계자를 찾아갑니다. 조사한 자료를 펼쳐놓고 시장 상인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요구하는 신사장. 하지만 기업은 협상을 거부하고, 오히려 그를 제거하려는 계략을 꾸밉니다.
이 에피소드는 신사장의 문제 해결 공식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정보 수집 → 진실 파악 → 약점 공략 → 협상. 일반인은 절대 알 수 없는 숨겨진 진실을, 그는 단 며칠 만에 파헤칩니다. 바로 이것이 신사장이 ‘레전드 협상가’인 이유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 “내가 신사장이야!”
협상을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신사장과 조필립. 갑자기 앞뒤에서 화물차가 들이닥치고, 둘은 기차 선로에 갇혀버립니다. 기차가 다가오는 절체절명의 순간!
간신히 차창을 깨고 탈출한 신사장과 필립. 죽을 뻔한 상황에서 겨우 살아남은 두 사람, 보통이라면 공포에 떨 텐데 신사장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하하하하! 소문 못 들었나 본데, 내가 신사장이야, 신사장!”
호쾌한 웃음과 함께 외치는 이 대사! 죽을 고비를 넘긴 직후인데도 여유를 잃지 않는 신사장의 클래스가 폭발하는 순간입니다. 오히려 “이제 재미있어지는구만”이라는 표정으로 웃는 그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이 남자가 진짜 레전드라는 걸 확신하게 됩니다.
이 장면 이후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내가 신사장이야!”라는 대사가 밈처럼 퍼졌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사장의 배포, 바로 이게 한석규표 연기의 진수입니다.
시의원 선거 출마 – “온다, 큰 거!”
3선 시의원 최웅식의 부정부패를 감지한 신사장. 그의 아들 최용민은 학폭 가해자이고, 아버지 최웅식은 그 뒤를 봐주는 전형적인 부패 정치인입니다. 법으로는 그들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신사장은 과감한 결정을 내립니다.
“온다, 큰 거!”
직접 시의원에 출마하겠다는 선언! 치킨집 사장이 시의원 선거에 뛰어든다는 파격적인 설정에 시청자들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출마 직후 치킨집에 식중독 사태가 터지며 신사장은 위기에 몰립니다.
필립과 시온은 이것이 최웅식의 음모라는 걸 파악하고 증거를 찾기 시작합니다. 신사장은 선거 운동을 하면서도 뜻밖의 수를 던지며 선거판의 캐스팅보트를 쥐려 합니다. 권씨 충렬공파 의원과의 연합, 최웅식 후보 사퇴 조건 협상 등 정치판의 뒷거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결국 신사장은 최웅식을 낙선시키고 그를 부정부패 혐의로 징역 10년형에 처하게 만듭니다. 치킨집 사장이 부패 정치인을 무너뜨리는 통쾌함! 이것이 바로 서민 영웅 신사장의 매력입니다.
친자식을 이용한 사기 – 신사장도 분노한다
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중재하던 신사장이 발견한 충격적인 진실. 원고 백승무의 친모 오미숙이 친자식을 이용해 사기판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친자식마저 속이고 이용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신사장은 진심으로 분노합니다.
항상 웃으며 여유로운 신사장이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협상과 협박을 넘나드는 방법까지 불사하며 오미숙을 압박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친자식을 이렇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까?”
이 에피소드는 신사장도 인간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특히 약자를 이용하고, 가족을 배신하는 범죄에는 더욱 강하게 나서는 그의 정의관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범인 일당을 잡기 위해 필립, 시온과 함께 작전을 펼치는 과정도 긴장감 넘칩니다.
신사장이 특별한 3가지 이유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국정원 협상가 출신인 치킨집 사장이 법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첫째, 경제적 효율성 면에서 신사장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법적 절차(3년 소요, 고비용)를 압도적인 전문성, 해커의 정보력, 강력한 인맥을 활용하여 단 3일 만에 빠르고 확실한 방식으로 해결합니다. 이는 복잡한 법적 ‘거래 비용’을 극적으로 낮춤으로써 시청자들이 원하는 신속한 정의를 구현합니다.
둘째, 신사장의 해결책은 정보의 힘에 기반합니다. 상대방보다 압도적인 정보를 먼저 수집하여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협상 테이블의 파워 밸런스를 역전시킵니다. 단순히 법적 절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진실(예: 대기업의 부동산 계획)을 파헤쳐 악인의 치밀한 전략을 무력화합니다.
셋째, 드라마는 절차적 정의와 결과적 정의 사이의 딜레마를 다룹니다. 신사장은 법적 절차를 무시하거나 편법에 가까운 수단을 사용하지만, 그 결과 억울한 피해자가 구제되고 악인이 처벌받는 공정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법치주의의 수호자인 판사 필립의 갈등은 시청자에게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합니다.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이게 과연 옳은가?” 드라마는 명쾌한 답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시청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집니다. 이것이 바로 <신사장 프로젝트>가 단순한 히어로물을 넘어서는 지점입니다.
해결사 드라마의 진화: 엘리트에서 이웃으로
한국 드라마 속 ‘해결사’의 모습이 변화해왔습니다.
2010년대 초반, <추노>와 <시티헌터> 같은 드라마는 개인적 복수를 다뤘습니다.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비현실적 영웅이었죠. 2020년대 초, <빈센조>와 <모범택시>는 조직적 응징을 보여줬습니다. 마피아, 택시 회사라는 집단이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물이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신사장 프로젝트>. 마피아도, 재벌도 아닌 치킨집 사장입니다. 거창한 복수가 아닌 동네 분쟁 해결입니다. 누구나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이 핵심입니다.
| 시기 | 대표 드라마 | 해결사 유형 | 특징 |
|---|---|---|---|
| 2010년대 초 | <추노>, <시티헌터> | 개인 복수형 | 비현실적 영웅 |
| 2020-2022 | <빈센조>, <모범택시> | 조직 응징형 | 다크 히어로 |
| 2025 | <신사장 프로젝트> | 일상 해결형 | 이웃 같은 영웅 |
이 변화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의에 대한 갈망이 더 이상 드라마틱한 복수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부조리 해결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이제 먼 곳의 큰 악당보다, 바로 옆집 횡포를 해결해줄 영웅을 원합니다. 그리고 그 영웅은 슈퍼맨이 아니라 츄리닝 입은 치킨집 사장이어야 합니다. 우리와 같은, 하지만 조금 더 용기 있는 이웃 말이죠.
드라마속 사적 정의의 딜레마
신사장을 보며 우리는 통쾌함을 느낍니다. “그래, 저런 나쁜 놈들은 저렇게 혼내줘야 해!” 하지만 잠시 상상해보세요.
만약 우리 모두가 신사장처럼 행동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각자가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 법을 무시하고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들며 협박한다면?
부자는 더 강력한 ‘신사장’을 고용할 것입니다. 권력자는 자신의 ‘정의’를 강요할 것입니다. 결국 힘 있는 자의 정의만 남게 되겠죠. 법적 예측 가능성은 사라지고, 폭력과 보복의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신사장이 특별한 이유는 그가 ‘선한 의도’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약자를 돕고, 부조리를 바로잡으려는 순수한 목적. 하지만 같은 능력을 가진 악한 사람이 나타난다면? 신사장의 방법론을 악용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핵심 질문: “누가 ‘정의’를 판단할 권리가 있는가?”
신사장은 스스로를 정의의 집행자로 여깁니다. 하지만 그에게 그럴 권리를 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법원도, 경찰도 아닌 개인이 판단하고 집행하는 정의. 그것이 옳다고 느껴지는 건 오직 그가 ‘선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적 정의의 딜레마입니다. 결과는 좋지만, 과정은 위험합니다. 우리는 신사장을 응원하면서도, 동시에 이 위험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신사장 프로젝트 다음 회 기대 포인트
📌풀리지 않은 이야기들
윤동희 탈출 사건. 15년 전 신사장의 아들을 죽인 범인이 국가법무병원에서 탈출했습니다. 신사장과 최철이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쫓는 가운데, 준이의 기일에 나눴던 면회 대화가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사장의 과거. 국정원을 떠난 이유, 아들의 죽음 이후 벌어진 일, 전처 정지인과의 관계. 미스터리한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며 그가 치킨집에서 진짜 찾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질 것입니다.
조필립의 성장. 원칙주의자 판사가 신사장을 만나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정의를 찾아가는 필립이 후반부에 혼자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시온의 비밀. 단순한 알바생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시온의 생활력과 능력의 근원, 그리고 그녀가 신사장을 만난 진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12부작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이제 후반부입니다. 10월 21일 종영까지 매주 월화가 기다려집니다.
📌이런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한석규 팬 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그의 연기 커리어에서 손꼽을 만한 캐릭터입니다. 능청스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 한석규가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역할입니다.
통쾌한 정의 구현을 좋아한다면 답답함이 해소됩니다. 악인이 혼나는 장면, 약자가 구제되는 장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겁니다. 매 회 통쾌한 한 방이 있습니다.
사회 문제에 관심 있다면 생각할 거리가 많습니다. 법과 정의, 시스템과 개인, 절차와 결과. 드라마를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런 주제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빈센조, 모범택시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비슷한 결의 다른 맛입니다. 응징형 정의에서 해결형 정의로 진화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일상적이고, 더 현실적입니다.
마무리하며
<신사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히어로 드라마가 아닙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 사회에 묻습니다. “정의를 기다리다 지친 당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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